60세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과 60세 달인을 준비하는 사람

100세 시대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다. 60세는 이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60세에 은퇴를 준비하면 곤란함이 닥칠 수 있다. 모두다 60세까지 돈 모아서 작은 빌딩하나 장만해서 노후에 일 안하고 편하게 살려고 한다. 이게 쉽지도 않거니와 답이 아닐 수도 있다. 60세에 어떤 작은 분야에 세계적인 달인이 된다면 돈은 60세부터 그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달려들 것이다. 요즘과 같은 인플레이션 기에는 연금도 예금도 그 의미가 퇴색해 진다. 최소한의 준비는 운동을 통하여 60세 이후에도 젊은이같은 근육을 최소한 유지시키는 것이고, 제대로된 준비는 20세부터 60세까지 외길을 가면서 한 분야에 40년간 정진하여 그 분야에 달인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던 40년을 하면 달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다보면 달인과는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지금 40세나 50세라고 늦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부터 하는 것이다. 하나를 선택해서... 그런데, 이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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