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기견 보호소에서 처음 만나다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서 처음 만나다

2020년 1월 11일. 첫 만남.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각종 반려견 유투브 채널들을 정주행 했었다. 그리고 그걸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보통 보호소들이 외진 곳에 있고, 반나절은 봉사하며, 나머지 반나절은 피로를 풀며 보내게 되므로 자주 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아이들 보는 행복감에 그 빈도가 줄고 있던 중에 도로시 지켜줄개에서 리암이를 만났다. 도로시지켜줄개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남로 578 2층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약 2시간의 산책 봉사를 했다. 각자 한 마리씩 맡아서 보호소 주변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들어오길 두번. 신나게 뛰면서 아이들의 체력과 스트레스를 최대한 소모시켰다ㅋㅋㅋ 우리도 체력이 방전되었고 산책 후에 자리에 앉아 쉬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미는 리암이가 있었다. 한두번 쓰다듬기 시작했더니 아예 발라당 드러눕고 본격적으로 만지라고 코로 툭툭 건드리는 너. 그런 너의 모습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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