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만나는 너구리 광견병의 숙주에요

도심 속에 너구리라니? 처음 듣는 분들도 있고 나처럼 익숙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익숙한 분들은 너구리와 사람/반려견 간에 접촉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살포되는 너구리 광견병 예방약을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광견병(공수병)의 매개체 개와 너구리가 물었을 때 위험 우리는 매년 반려견들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다. 이는 권고사항이 아니고 의무사항이다. 사람이 걸리면 공수병이라고 부르는 이 광견병은 감염되어 있는 동물이 물거나 할퀴어 상처가 났을 때 또는 그 타액을 통해 전파된다. 사람이든 개든 걸리면 대부분 10일 내로 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이 광견병의 주범은 개 또는 야생 너구리이다. 반려견 키우는 분들이 의무를 다 한다고 믿고, 우리는 야생에서 만나는 너구리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꽤 잦은 도심 속 너구리 출몰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무섭다 찾아보니 서울에서도 공원에 너구리가 출몰했다는 2021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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