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책읽기] 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저자 이즈미 마사토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0.12.14. 월화수목금금금... 그렇게 살았다. 늘~ 그렇게 쉼없이 사는 내가 나는 늘 자랑스러워웠다. 그래, 넌 '열심히' 살고 있어! 하루 5시간 이상 자지 않고, 암튼 진짜 열심히 살았다. 11월부턴, 주말에 하던 알바도 모두 정리하고 토요일, 일요일 정말이지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도. 습관의 관성은 대단히 무섭다. 달라진게 있다면, 낮잠을 늘어지게 잔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일요일이 정말 휴일이 되었을때, 나는 미친듯이 여행을 예약하고 아이들과 전투적으로 여행을 다녔다. 좋더라. 그동안 우찌 그렇게 쉬는 날 하루 없이 살았을꼬? 이제 토요일까지, 정말 주5일 노동하는 사람이 되었다. 점심먹고 자서 6시까지 늘어지게 자도 여전히 피곤함을 느끼면서, 나한테 물어본다. 너 대체, 그동안 어찌 버틴거야? 살다보면, 어떤 시점에 우연히 변화가 오는데, 나는 팀펠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의 책을 읽은 것이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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