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밴쿠버 1주일 (day 1-2)


5살. 밴쿠버 1주일 (day 1-2)

항공권이랑 여권... 자기가 엄마 도와준다고 꼬옥 자기가 들고 있겠다고... 아니야 엄마의 불안장애를 자극하지 말아줘 ㅋㅋㅋㅋㅋ 주세요 제발 ㅋㅋ 출국장 들어서기도 전인데 애랑 실랑이하느라 벌써 진빠짐; 면세구역에 핑크퐁이 있네? 먹을 건 별로 없는 아시아나 라운지지만 주스 한 잔에 행복해하는 아이 ㅋㅋ 이륙하고 얼마 안되어서 잠들었다.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2시간 반만에 깨버려서, 난 좀 더 자긴 했는데 엘모아빠는 애한테 멘탈털린 상태로 밴쿠버 도착 현지시각으로 9:20 쯤 도착했는데 입국심사랑 짐 찾고 택시타고 다운타운 숙소 도착하니까 10시반? YVR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택시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숙소 뷰 아침 저녁으로 창 밖 내다볼 때마다 너무 행복 :) 그 와중에 문화충격 받은 게, 숙소 창문에 방충망이 없었다 밴쿠버는 바닷바람이 강해서 모기가 없나? 아니면 고층이라 그런지 ㅋㅋ 아무튼 방충망 없지만 창문 내내 열어놓고 다녀도 모기는 못 봄 seawall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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