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에게서 배우는 집요함 (JTBC 인터뷰)

임지연(林智妍) 대한민국의 배우 내가 연기에 대해서 잘 알거나 영화 드라마에 식견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 나보고 2022년 말 2023년 초 가장 핫한 배우를 꼽으라고 하면 배우 임지연을 선택할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물을 잘 보지 않는 나이지만 임지연 배우의 박연진 연기는 스쳐 지나가는 클립에서도 강한 인상을 뇌리에 남겨 결국 더 글로리를 시청하게 만들었다. 사실 찾아보니 그녀의 데뷔는 2011년, 갓 데뷔한 신인인 줄 알았던 나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이렇게 연기력도 외모도 뛰어난 배우도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구나! 10년이라면 자신의 꿈이 흔들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당히 긴 세월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흔들리는 갈대같이 시시각각 변하는 인간의 마음은 오죽할까. 임지연 배우도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항상 절실했고 배우로서 타고나지 못했다는 생각에 늘 자격지심도 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항상 본인은 배우의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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