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악산 유원지 중국 신해원 소유 토지 매입 추진


제주도 송악산 유원지 중국 신해원 소유 토지 매입 추진

제주도가 유원지 지정을 해제하며 소송에 휘말렸던 중국 신해원 유한회사 소유인 서귀포시 송악산 일대 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신해원 유한회사는 지난 2013~2017년까지 송악산 유원지 주변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뉴오션 타운'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20년 4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송악산 뉴오션 타운 조성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에 대해 '부동의' 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00번지 일대 19만1950에 지정됐던 도시계획시설(유원지) 계획 인가 기간이 만료돼 이후 3년 간 이곳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유원지 일대에서 건축이나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등의 행위를 제한했다. 제주도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토지는 신해원이 송악산 일대에 보유한 토지 전체 170필지·40만 748이다. 매입대상 토지 중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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