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 여름의 휴일들


8월 3주차 - 여름의 휴일들

주간일기를 쓰면서 느끼는 좋은점은 시간의 흐름을 조금 더 자각한다는 것.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보면 지금이 일년 중 얼마나 지나온 때인지, 요즘 하루하루 나의 관심사는 무엇이었으며 한 주간 뭐하면서 지냈는지를 완전히 잊어버릴때가 많은데 잠깐이라도 돌아보고 내가 지금 뭘하고 있구나를 자각하는데 도움이 꽤 된다. 이번주는 공휴일도 끼어있고 해서 이전보다 더 여유있게 재밌게 지낸 것 같다. 더운여름 수영장 타령을 하다가 남편덕에 수영장도 두번이나 갔다왔고 먹고싶었던 식당도 각각 두번씩이나 시도해서 결국은 성공했다네ㅋㅋㅋ 오랜만에간 부자피자 넘넘 맛있었다. 예전처럼 매장 늘려주면 안되겠니?ㅠ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고 이야기하면서 나의 지평이 넓어지는 느낌. 친구의 조언 덕분에 이번주부터는 가계부도 써 볼 예정 가능하면 다음부터는 수입 지출로그도 남겨볼까한다....


#8월일상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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