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푸지마 코코 코코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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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DEC.2021 안약 넣고 많이 괜찮아졌지만, 아직 한 쪽 눈에 눈물 고인 임코코 내새꾸 말 잘듣는 건 바라지도 않고, 아프지만 말아라 싶은데 잔병치레가 많다. 삼년 전 코코를 데려오고 코코가 한 쪽 눈 윙크를 너무 자주해서 건강검진 때 물어보니 어릴 때 허피스를 앓았던 거 같고, 그거의 후유증일거라 하셨다. 내가 모르는 아카쨩 시절의 임코코는 어떤 생활을 해온걸까. 신장 수치 엉망에, 허피스, 삐쩍 마르기까지..! 허피스의 경우 사람 헤르페스와 동일하게 평생 몸 속에 있는 바이러스라고 한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는데.. 그 동안은 눈꼽만 조금 생기고 윙크만 했는데 월요일에 퇴근하고 집에 가니, 코코가 한 쪽 눈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반겨주었다 (맘찢) 동물병원에 코코 상태를 동영상으로 찍어 카톡해보니 그렇게 심해보이지 않으니 안약부터 넣고 지켜보다가 낫지않으면 약을 먹여보자고 전화가 와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안약 처방 받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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