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말하는 "아빠 닮은 남자랑 결혼하기 싫은 이유"

어릴 때의 가정환경으로 인해 많은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들이 커서 부모님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전혀 비슷하지 않아도 특정 행동 때문에 트라우마가 발동하는데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어릴 때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극복하지 못한 채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본인 스스로도 우리 아이에게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다움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에게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고 스스로도 강박관념을 깰 것이다. 뭐가 됐든 우리는 딸이 있거나 아들이 있다면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나는 아빠(엄마) 닮은 남자(여자)랑 결혼하고 싶어. 물론 외모를 말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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