톺아보기, 톺아보다


톺아보기, 톺아보다

제목 오타아니냐구요 아닙니다^-^ 무슨 뜻 일까요 '톺아보다'라는 말은 '톺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날이 작고 고른 '톱'으로 삼의 껍질의 거친 끝 부분을 가늘고 더 부드럽게 하기위해 훑어내는 것에서 비롯했죠. 아주 가늘고 고른 섬유질만 남게 하는 세밀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지식백과/한국저작권위원회:베짜는모습 옛날에는 남자들이 삼을 베어와서 솥에다 쪄낸 뒤에 찬물에 담가두면 여자들은 삼 껍질을 벗겨 베틀을 이용해 삼베를 짜서 실과 천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그 과정이 무척 힘들다고 하는데요 삼 껍질을 벗겨서 손에 쥐고 '톱'으로 '톺아내기'를 한 뒤에 가느다랗게 찢어서 말리면 실처럼 변합니다. 이것을 한올 한올 이어서 허벅지에 대고 팔뚝으로 문질러야 실들이 둥그렇게 쌓이고 이 쌓인 실을 베틀위로 통과시켜 허리에 묶고 다시 좌우로 뽑아서 발에 연결된 '잉아'(베틀의 날실을 끌어올리는 굵은 실)를 조종하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한 필의 삼베를 만들 수 있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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