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9_아이 확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221029_아이 확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1. 딸내미가 그제 확진이 되었다. 월요일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확진되어서 급히 집으로 데리고 왔고 이틀 뒤에 고열이 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확진이라고. 아내가 아이를 돌보고 나는 방에서 격리 (?)하고 있다.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혼자 시간이 주어지니 좋기는 하다. (철없어서 미안해 ㅋㅋ) 2. 지난 3개월 동안 야근 풀로 돌리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제 조금 생각할 시간이 주어졌다. 그 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자기 개발하는 삶의 틀이 모두 깨졌다. 거의 매일 9시 넘어서 오니 다음날 자다가 출근하기 바쁘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바빴다. 3. 40시간 Overtime 해서 나온돈은 30만원 조금 넘는 돈인데 회사에서는 30hr 까지는 일 안해도 니 월급에 들어있는 돈이니까 우리는 야근비 못준다는 것이 통상임금 법의 골자인데, 월급을 올려주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것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래도 이해는 한다. 회사가 이윤을 내려면 결국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인건비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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