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지역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 독립군재편 민족유일당운동

3부의 성립과 독립군의 재편청산리전투 후 북로군정서를 비롯한 많은 독립군 단체들은 소련·만주 국경지대인 밀산부에서 대한독립군단을 결성한 뒤 일본의 공세를 피해 소련령으로 이동하였다. 이들은 1921년 6월 소련령 자유시에 집결하였다. 그러나 자유시참변으로 독립군은 많은 희생자를 낳은 채 러시아 적군에 편입되었다. 일부 독립군은 연해주에서 항일 유격전을 전개하거나 만주로 돌아왔다. 다시 만주로 돌아온 독립군은 일제와 만주 군벌의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직 재건에 착수하여 여러 지역에서 자치 단체를 결성하였다. 1922년부터는 독립운동단체 간에 새로운 통합의 기운이 일어나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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