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반주 봉사 이야기


미사 반주 봉사 이야기

여전히 미사 반주 봉사를 하는 날에는 긴장이 되고 떨린다. 연습을 많이 해도 여전히 실수도 많다. 그래도 요즘은 실수에 그렇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더 예뻐해주실거니까!지난주 금요일 오전 미사 입당성가전주를 시작했는데 그날 따라 신자분들이 노래를 느리게 끌지않고 내 박자에 맞춰서 불러주셨다. 그리고 3절에 신부님께서 제대에 인사를 하셨다. 1절은 긴장이 돼서 연주하느라 정신이 없었고2절은 반주와 노래의 박자가 잘 맞아서 다행이라 생각했고3절은 반주와 노래는 하나가 되었고, 우리가 노래를 하며 신부님을 기다리고, 그 속에서 신부님이 제대로 향해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니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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