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규모 돌잔치 도동산방 그리고 스냅사진(feat.제이든 브라운)

아기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고 벌써 일년이 지났다. 남는게 사진이라고 태어난 순간부터 매순간 사진을 최대한 남기려고 노력하는중이다. 아직 모유수유를 하고있는 나로써는 아기의 첫 생일때 소규모로 할수있는 한옥컨셉의 "도동산방"이 제일 눈에 띄었고, 예약을 하고나서 자연스럽게 스냅 사진도 하게되었다. 아침 7시까지 헤어&메이크업 받으러 가야해서 5시30분에 일어났는데 엄마 옆에 없다고 하은이도 6시에 일어났다. 망함... 10시에 스냅 시작인데 비도 약간 오고 준비하다보니 늦었는데 거의 도착해가니 하은이가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cc️ 다행히 너무나 친절한 사진작가님을 만나서 오히려 아기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기다리신다고 아기 계속 재우라고.. (무한감동) 차가 멈추고 하은이도 자면서 알았는지 울지도 않고 일어나서 바로 의상갈아입히러 고고 20분 정도 늦었나? 옷갈아입는것도 영상으로 그리고 사진으로도 동시에 다 찍어주셨다. 굿굿 사진 자연스럽게 나오게하려고 작가님 계속 조근조근 설명 잘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