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 지도 1년째, 이제 꽤 능숙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정식 직원이 된 페니는 그만큼 책임감도 묵직해진다. 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들로 가득한 민원관리국에 방문하면서 페니의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그것은 단골손님 중에 알쏭달쏭한 민원을 남기고 더 이상 꿈을 구매하지 않는 손님과 무기력에 빠진 손님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2편의 중심 스토리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과 거의 비슷한 설정으로 2편도 이야기가 전개된다. 역시 신선하고 발랄해서 재밌게 읽기 딱 좋다. 가끔 이야기가 더 있을듯한 느낌이 드는데 뚝 끊겨서 이거 뭐지.... 느낌도 든다. 1편에서도 나왔던 꿈 판매원 비고와 일반인 루시드 드리머와의 러브라인은 설정이 매우 좋았지만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설정이라 둘의 관계는 아쉽지만 적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아가던 날들이 지나고 이제 모든 것이 목표 지점에 도달했지만 이제 뭘 위해, 어떤 날을 기대하며 살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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