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가 그렇게 비싸? 큰일입니다.


상추가 그렇게 비싸? 큰일입니다.

상추값이 비싸서 고깃집들이 장사를 하기 힘들어 임시 휴업하는 곳도 생긴다고 한다. 지인분은 상추가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수 없다고 한다. 샤인머스켓은 한 송이에 2만 원에 판매한다. 물가가 미쳐 날뛰고 있어서 걱정스럽다. 우리 집 텃밭도 작년에 비해 농작물들이 풍성하지 않다. 6월부터 무척 더웠고, 가뭄까지 있어서 땅이 푸석하게 느껴졌다. 깻잎과 고추는 병들어 다 뽑아내고 다시 심었고 상추도 비실비실하다. 매번 한 바구니씩 수확했던 방울토마토도 올해는 알도 작고 수확량도 적다. 그래도 나는 텃밭으로부터 주마다 신선한 채소를 공급받는다. 깻잎은 무침과 장아찌로 만들고 깻잎순은 볶음으로 요리했다. 부추는 분리 후 키친타올로 감싸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는다. 상추가 비싸서 못 샀다는 지인에게 조금 나눠줬다. 어찌나 고마워하던지...^^ 상추가 많이 먹고 싶었나 보다. 입맛이 없었는데 식사 때 고추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고들빼기는.... 얘는 시장에서 왜 비싸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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