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편지 』독일 북클럽 추천의 화제작


『 오래된 편지 』독일 북클럽 추천의 화제작

독일 작가 카티 나우만의 '오래된 편지' 소설책은 2004 독일 북클럽 추천의 화제작이다. 국내에 2006에 출간되어 인기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잔잔하면서 몰입도가 좋은 로맨스 소설이다. “나에게 삶이란 흥분될 것이 없어 보였다. 어떤 특별한 야망과 꿈도 가질 필요가 없었다. 한때는 갑작스럽게 주어진 자유를 주체 못 해 분방한 대학생활을 보냈으나 나중에 남편이 된 프랑크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졸업하고 결혼하고, 직장을 가질 수 있었다.” 결혼 14년째를 맞는 주인공 발렌티나. 한적한 교외에 마련된 집, 독일 통일 후에 가진 직장, 건실한 남편과 특별히 나쁠 것도 좋을 것도 없는 평범한 결혼 생활을 ㅎㅏ며 무난한 일상을 살아간다. "나에게 삶이란 사회주의 일일 생산량만큼이나 흥분될 것이 없어 보였다. 게다가 장교인 아버지와 노동자 어머니라는, 사회주의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균형 잡힌 신분 덕택에 어떤 특별한 야망과 꿈도 가질 필요가 없었다." 균형 잡힌 삶을 살았던 그녀로서 독일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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