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즐거운데이트 백화점은 즐거워

시어머니와 즐거운 데이트한날 백화점은 언제나 즐거워요 11월3주차 2022.11.21~11.27 애드홍 시어머님은 아들만 둘이여서 키우는 내내도 재미없었는데 커서도 무뚝뚝한 츤데레스타일 두아들이 여전히 재미없다하신다. 서방님네는 결혼한지 13년차정도인데 온가족이 차분하고 조용하다. (모두가 묵언수행중이랄까???!!) 우리 뚱블리 역시 말이없는편이다. 이집안에서 유일하게 이러쿵 저러쿵 미주알 고주알 떠들어대는 사람은 조카들을 전부포함해서 내가 유일무의하다. 그래서일까?? 시어머님은 유난히도 큰며느리를 예뻐해주신다. (수다쟁이 애드홍) 바로 나를 말이다. 지홍아 ~!! 롯데 백화점에서 만나자. 가끔이라고 하기엔 조금자주 시어머님께선 옷이나 악세사리를 선물해주시는데 친구랑 백화점갔다가 마네킹이입은거보니 "지홍이입으면 이쁠것같아서~!!" (선물주시면서 어머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다.)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어머님친구분은 나를 먼저알아보신다. (아무래도 내사진을 무진장 보신듯하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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