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대용으로 떡을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떡을 좋아해서 맛집에서 구입한 후에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아침대용떡으로 하나씩 꺼내 먹곤 해요. 한국에는 맛있는 떡 종류가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영양가가 풍부한 영양찰떡을 제일 좋아해요. 쫄깃한 떡에 각종 곡식과 견과류, 말린 작물까지 들어가 있어서 식감까지 참 좋거든요. 영양찰떡은 쇠머리찰떡, 모두배기, 모듬백이라고도 불려요. 썰어놓은 모습이 쇠머리편육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콩은 맛이 달고 무독하며 오장을 보하고 십이경을 돕는다고 해요. 밤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정력을 보해준다고 하니 바쁜 아침에 먹으면 정말 영양만점이겠어요. 영양찰떡은 충청도의 향토 음식 중 하나예요. 충청도가 곡창지대를 끼고 있어서 다양한 곡류가 많기 때문에 떡이 발달했다고 하죠. graphicnode, 출처 Unsplash 얼마 전 좋은 기회로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대소제일떡집 영양찰떡을 맛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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