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여건상 못 키우는 나는 고양이 카페나 강아지 키우는 카페들을 검색하게 되는데.... 그런 카페들은 시 외곽이나 옛날 동네에 많겠지?? 했는데 신시가지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려 고양이 6마리와 리트리버 2마리나 있는 카페를 발견!!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 층의 오늘, 나의 선물 꽃카페!!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을 가다 보면 강아지들, 고양이들 이름이 써져 있다. 빵빠레 담당이라니 ㅋㅋㅋㅋ 작명 센스 강아지가 짖어서 놀랄까 봐 밑에는 미리 안내글이 써져있다. 꽃도 하시나 봄. 꽃 선물 주문받는다고 써져있다 애기들 사진. 입장하기 전에 리트리버 한 마리가 멍멍 짖는다. 들어가자마자 입구 반대편에 있는 고양이. 네가 강냉이니…? 오나선 메뉴들과 가격. 나는 캐모마일 모히또(6,500원)를 친구는 플레인요거트(7,000원)를 주문했다. 테이블 자리를 잡았는데 내 옆에 자리 잡고 앉는 고양이. 꿀밤이 인가? 그런데 이날 검정+하양 얼룩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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