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맛집] 상운암 전주식당 본점

주말에 아버지 생신 기념 다녀온 상운암 전주 식당! 전주 신시가지에서 출발해서 가니 대략 35분 정도 걸렸다. 거의 다 도착할 때쯤 길이 지그재그로 계속되길래 이게 맞나 싶었는데 중간중간 작은 표지판에 식당 이름이 써져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상운암전주식당 메뉴 가격. 닭볶음탕도 있고 빙어튀김도 있고 메뉴가 꽤 다양하다. 우리가 주문한 빠새메탕. 빠가사리,새우,메기가 들어가는 잡탕이다. 맵지 않고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국물이 깊다. 시래기에 국물이 졸여져서 밥하고 먹으니 꿀맛이다. 국물이 특히 맛있었다. 마음 놓고 먹으면 밥 3공기는 순삭 할 거 같음… 밑반찬도 다 맛있음! 밥뚜껑 연 사진은 없는데 흑미가 살짝 섞인 밥이다. 옆 테이블은 예약한 거 같던데 계속 안 왔다. 유명인들 사인과 사진이 있다. 룸으로 되어 있는 곳! 식사 중에 서비스로 야채 튀김이 나오는데 이게 진짜 맛도리였다. 따로 주문하면 만 원인데 따로 주문하는 사람 있을 듯 그냥 야채튀김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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