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면전에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았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3.3% 급등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4달러 이상 뛰어오르며 96달러를 돌파, 2014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매체는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연쇄 폭발음이 들리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항구 마리우폴과 오데사 등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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