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감별사] “위믹스 소각, 투자자 환원 효과 매우 낮아”

암호화폐 위믹스의 소각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7일 발표한 '상장법인 가상자산 발행규제의 필요성'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가상자산에 관한 용어를 자본시장법상의 용어와 달리 사용해 투자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가상자산 보유자를 위한 환원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 소각을 공언하지만 가상자산 발행인이 보유한 미발행 토큰을 고각하는 것은 기존에 유통되는 토큰을 매입한 후 소각하는 것에 비해 투자자 환원책으로서의 효과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가상자산 발행인의 미발행 보유물량 소각은 자본시장에서의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 비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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