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전경련, 재계 '맏형' 위상 되찾을까...새 정부 출범으로 기대감 '솔솔'

文 정부 내내 '적폐' 취급 받아...지위 회복 관심 상공회의소,경총 등과의 역학 관계 재정립도 경제 5단체는 재계(財界)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정부 압력단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들을 일컫는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대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다. 그 뒤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순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전경련은 줄곧 재계 맏형 소리를 들어왔다. 단 지난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총대를 멨다는 이유로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게 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전경련은 철저히 적폐 취급을 받아왔다. 한때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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