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오너] 최신원 장남 최성환 경영전면에... SK가 3세 중 '처음'

재계 3위 SK가(家)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최태원 SK회장 직계는 아니다.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일가쪽이다 SK네트웍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 총회에서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최 사업총괄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자의 손자다. 최태원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지간이다. 그런데, 최 사업총괄은 사실 SK가의 적장자(嫡長子)일수도 있다. SK그룹의 창업주는 고(故) 최종건 회장이다. 192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최 전 회장이 부농(富農)이었던 부친의 권유로 고향에 있던 선경직물을 사들인 것이 SK의 출발이다. 선경직물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세운 ‘선만주단’과 ‘경도직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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