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5


2022.10.5

# 타인의 시선... 잘 이용하면 득?! 100일 미션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5시 기상을 위해 밴드 미션에 참여했다. 또 공교롭게도 아이가 시험공부한다며 5시에 깨어달라고 한다. 당연히 5시 기상은 성공했지만, 인증 사진을 찍고 아이가 도서실로 나간 후 난 책을 조금 읽다 다시 쿨쿨.. 이거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하는 미션인거지? 스스로 목표를 정해 도전하면서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다니.. 아니 의식해하고 싶어 한다니..참.. 내 몸에 새겨져 있는 타인의 시선. 태어날 때부터 나의 몸 속에서 함께 자라온 친구. 이것이 너무 우세해서 나를 잠식해 들어가면, 나는 사라지겠지만 이것의 존재를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도 있는 원동력이 될까? #배추도.. 녀석도.. 어렵다. 직장 텃밭에서 동료와 함께 가꾸려고 신청한 무와 배추 모종을 받았다. 무는 모르겠지만 배추 농사는 이제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주변의 견해인데, 동료는 그럼에도 잘 키워서 ...


#배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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