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움직인 만경봉92호 목적지는 블라디보스토크?


5년 만에 움직인 만경봉92호 목적지는 블라디보스토크?

오늘은 북한의 여객선인 만경봉 92호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만경봉호는 북한의 페리 겸 여객선인데요. 만경봉이라는 이름은 김일성의 생가가 있는 평양 만경대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봉우리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원래 1971년에 건조되어 북한의 원산과 일본의 니가타를 오가던 만경봉호라는 배가 있었는데요 이 배가 노후화되면서 그것을 대체하고자 1992년 김일성의 80회 생일 기념으로 새로 건조된 배입니다. 지금이 2023년이니까 벌써 30년이 넘은 배네요.있 이 배의 재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길이는 162m 폭은 20.5m로 최대속력 23노트(약 42.6km/h), 정원이 350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만경봉-92호' 선내는 총 8층으로 갑판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각각 4층씩 설계되어 있습니다. 배 뒷부분을 통해 승용차 30대, 대형버스 10대를 실어 나를 수 있는 '페리선' 형태이기도 한데요. 선수와 선미 사이에 대형 기중기가 설치되어있어, 화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


#나진항 #대북제재 #만경봉 #만경봉92호 #북러회담 #북한선박 #블라디보스토크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원문링크 : 5년 만에 움직인 만경봉92호 목적지는 블라디보스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