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미소

처음에 이책을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집어들었을때, 이런 내용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나의 정서와는 조금 상이한..남편의 비서같이 순종적으로 희생하는 아내의 상인 주인공. 줄곧 희생하는 아내와 어머니상은 일생을 바쳐 희생하였지만 남는것은 병든 육체와 갱년기 우울증 뿐이라고 봐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가네코 여사는 희생을 하면서 내조를 훌륭히 하고, 자신 역시 전세계적으로 훌륭한 여성상으로 인정받아 명예교수 등의 칭호를 받고 있다. 어쩌면 사업으로 바쁜 남편으로 인해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함은 물론, 남편의 비서일까지 해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그녀는 굉장한 인내의 상징이며, 그 어떤 성공한 CEO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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