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물건을 내놓는게 끝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루시아빠입니다. 입주장에서 분양권 하나를 전세를 맞춘 이후, 계약 조건이었던 줄눈, 탄성, 중문, 입주청소를 세입자분 입주일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일정을 모두 조율했습니다. 중문은 잔금 이전에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입주지원센터에서 이야기하길래 입주 하루 뒤에 설치하는 것으로 세입자 분께 양해를 구한 상태이구요. 남은 분양권 1개 중도금 상환 이후 전세를 얼마에 내놓을지 고민하며 루틴처럼 시장 가격을 조사하던 중 이건 분명 내 물건이 맞는데, 1.6억에 전세가 올라왔네? 순간 당황했네요 제가 1.6억에 내놓은 적이 없기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부사장님께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답이 없으시기에 전화를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아~ 요즘 시세가 많이 내려갔다고 해서요 부사장님 요즘 부동산 시장이 어렵고, 입주장이라 시세가 내려가는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물건 가격을 부사장님께서 임의로 정하다니요... 이렇게 허위매물 올려놓고 손님에게 연락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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