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경우의 수'란?(feat. 또 다시 돌아온 월드컵 경우의 수)

안녕하세요. 루시아빠입니다.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 여지없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 하지만 투자에서 '경우의 수'는 4년마다 찾아오는 것 이벤트가 아닙니다. 투자를 시작함과 동시에 늘 다양한 경우의 수가 펼쳐지고, 자력으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늘 혼재합니다. 2020년 분양권을 매수한 A씨 본 상황은 실제 상황이 아닌, 가상의 상황을 연출한 것입니다. A씨는 전국 부동산이 상승장으로 빨갛게 물들던 2020년 7월, 2년 뒤 갈아타기를 할 목적으로 지역 내 경쟁률이 꽤나 높았던 분양권을 초피에 매수했다. A씨가 매수한 분양권 프리미엄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시간이 갈수록 높아져만 갔다. 초피였지만 A씨의 1년 연봉에 가까웠던 금액 A씨는 본인을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투자자로 칭했고, 주변에서도 A씨의 결단이 옳은 선택이었음을 뒤늦게 인정하고 있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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