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어부의 요새, 왕궁 대탐험

호스텔에서 제일 먼저 눈을 뜨는 건 부지런한 한국인 이라쓰고 나라고 읽는다. 그렇지만 나가는 건 굼벵이처럼 느리다. 이날 중국인 따거 언니와 인도인 친구와 저녁을 함께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바로바로 어부의 요새와 왕궁 구경하러 가기!! 보통 밤에 가던데.. 남들과 다름을 추구하고 싶은 나!! 사실 밤에는 귀찮고 무서워서 낮에 가는 나.. 나는 페스트 지구에 머물러서 부다 지구로 이동해 줘야 한다. 그나저나 이날 날씨 미춌다!! 이게 뭐더라...? 가볍게 넘기기 어부의 요새 도착!! 요새로 사용한 곳이니 지키는 병사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찍은 사진 이제 관광객들 득실득실한 포토존으로 갑니다. 크.... 날씨도 날씨인데 뷰가 구름도 딱 이쁠 정도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탁 트인 풍경 좋아! 여기는 카페인데 자리 없어서 못 들어감.. 치열하다. 여기 걸쳐 앉아서 인증샷을 찍는다. 나도 찍었다! 그렇지만 안 보여줄 거야 어부의 요새를 봤으면 이제 왕궁으로 총총 걸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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