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서추천)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책, 알사탕


(초등도서추천)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책, 알사탕

혹시 집으로 하원 후에 미주알 고주알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들을 해주는 아이들이 있나요? 저희 첫째는 그런 아이였어요:-)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구와 트러블이 있었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체로 저에게 이야기 해 주는 아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인가부터 문득 첫째가 해 주는 이야기에서 위화감을 느꼈어요. 그건 무심코 흘려들으면 들을 수 있겠지만 내 자식이 아니라 개인과 개인의 관계를 생각하고 고려하고 들었을 때 절대 흘려들을 수 없는 이야기 였죠. 첫째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 타인들의 행동이나 생각들을 가끔씩 본인 스스로가 짐작하거나 어림잡아 생각하고 정의내리고 있었어요. 정말 상대방이 그럴 의도가 있었건 없었건 물어보지도 않은 채 말이예요. 본인이 그렇게 답을 내리고 대화를 하니 이미 대화는 삐딱선을 타버렸고 트러블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죠. 그저 처음부터 물어보거나 말을 걸 수 있었다면 되었을 텐데 그 쉬운 행동이 첫째에겐 어려웠을까요? 책 "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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