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단수 기념 샥즈 안 사도 되는 사람 알려드림

INFORMATION 샥즈 오픈 스윔 '이런 사람'이면 없어도 된다! 자유수영을 가려고 아침 7시에 기상했던 어느 날. 전날 새벽 3시에 잠들어 더 자고 싶다던 야무도 어차피 더 자봤자 한 시간 후에 일어나야 된다고 열심히 설득해 수영장에 데려갔는데... 단 수 9시 - 10시(라고 써놨지만 벌써 안 나오지롱!) 문 앞에 떡하니 붙어있는 단수 공지. 분명 어제만 해도 없었는데?! 뭐... 뭐예요! 우리가 딱 c이 표정으로 부랴부랴 안으로 들어가니 카운터 직원분이 안타까웠는지 샤워실을 한 번 더 체크해 주셨으나 역시 나오지 않는 물. 그렇게 수영장 못 가니 발이 더 시린 건 기분 탓이겠지 그냥 일찍 일어난 사람이 되어버린 우리는 털레털레 집으로 돌아왔다. c 심지어 오늘은 오랜만에 샥즈도 챙겼는데! (오열) 그런 의미에서 작성하는 샥즈 없어도 되는 사람 포스팅,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살까 말까 고민될 때 그 고민 덜어드리겠습니다. 7월 말에 선물 받아 내게 온 지 이제 반년이 다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