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바보짓

어제 만두를 유치원에 안보낼 뻔했다. 해프닝의 발단은....스쿨보드에서 10월말에 받은 이메일 한통, 11.11일과 12일 instructional supports day라고 하며 학생들은 양일간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읽고나서도 혹시 몰라 선생님께도 확인차 한번더 여쭤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이후로 구글클래스룸이라던지에 추가적인 공지사항이 없었다. 이틀이나 안가는데 ...뭔가 한번더 공지할거같은데...그래서 11.10일(수)날 하교때 만두를 데리러 갔을때 한번더 여쭤봤다(이번엔 다른선생님, 말이 몹시 빠르심 ㅠ) 선생님도 오 맞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았고 만두를 보며 have a good weekend! 하셨고 다른 선생님도 만두를 보더니 see you monday! 하셨다. 그래서 나는 확신하며 집에 돌아왔는데 근데...그래도 뭔가 찜찜한 생각이 들어 남편이 퇴근했을때 " 이상하다. 그때온 이메일 한통으로 공지가 끝이라니 뭔가 이상해"(학교와 스쿨보드에서 ...


#52개월아이 #만4세 #색칠놀이 #캐나다생활 #캐나다유치원 #캐나다육아

원문링크 : 바보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