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주말 이야기


크리스마스주말 이야기

모닝언박싱 크리스마스 아침 잔뜩 들떠서 언박싱하고있는 만두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기도 뜯어보겠다는 호빵이 산타할아버지가 쿠키와 우유도 맛있게드셔서 고맙다는 답장을 써놓고갔다고(내가 씀) 카드도 보여줬지만 잠시 신기해한 후 빨리 선물을 뜯어버리겠다는 열의가 가득차있길래 팍팍 뜯을수 있게 남편이 도와줬다. 첫 마루인형 남편회사에서 준 선물을 열어보니...오 이쁘다. 처음으로 우리집에 이런 인형이 생겼다. 나 어릴적 마루인형으로 불렀던 비현실적인 인형 남편이 자전거 타는데 하이힐을 왜신었냐며 이상한 인형이라고 하였다. 카시트와 아기인형 그리고 강아지와 강아지용 바구니도 있었다. 근데 만두는 이아이의 취향때문인건지 아직 저런 인형에 관심이 가는 나이가 아닌건지 자꾸 아기인형을 카시트에 태웠다 뺐다 반복 곧 망가질거 같다. 난 어릴때 마루인형 좋아했고 인형옷도 자꾸 더 갖고싶어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다가 혼나곤했는데 혼날만했네 진짜 엄마입장에서는 쓸모없는물건이었을테니 ㅎㅎ cr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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