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2022.3.21~3.27)


주간일기(2022.3.21~3.27)

지난주는 뭔가 괜히 시간낭비도 야금야금하고(애들 재우고 벌떡 일어나서 나오지 못하고 괜히 인터넷기사 보고 뜬금없이 옛날 연예인을 검색해본더다던가 정말 하등 쓸모없는 짓) 매일아침 등교전 빨리 준비하는 문제로, 매일저녁 자기전 정리하고 씻는 일로 만두를 다그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이 얼마나 엄마로서 답답한 일인지...어떤 부모인들 아이들과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하루를 끝내는 것을 원하지 않겠냐만 현재 전업엄마로서 대외적으로 나를 인정받는 그 무엇도 없다보니 육아나 살림을 통해서라도 아..그래도 내가 노력한만큼 잘 되고 있구나 이런 일종의 성취를 느껴보고 싶은 솔직한 마음이 있는데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나면 정말정말 내가 한심해보인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내가 스스로를 보듬어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래서 일기를 쓰는거지....그러고보면 나는 좋은일 있을때보다 기분이 별로일때 더 포스팅을 하게되는거 같다. 궁.상. 으흐흐흐 3.21(월) 이날부터 시작이었다. 하교길 만두...


#아기여권 #자매육아 #주간일기 #캐나다생활 #캐나다여권 #캐나다육아 #캐나다일상

원문링크 : 주간일기(2022.3.2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