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2022.3.28~4.3)


주간일기(2022.3.28~4.3)

4월을 맞이한 한 주 춥거나 눈이오거나 우박이오거나 강풍이 불었던 그런 한주였다. 예전에 빅토리아데이가 지나야 진짜 안정된? 봄이라고 아는분이 말씀하신 기억이 났는데 빅토리아데이는 5월 말....그래 맞다 5월에도 심지어 6월에도 갑자기 추운날이 있어서 처음 캐나다왔을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언제나 힘겹게 찾아오는 봄은 왜그리 빨리 훅 가버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봄이오는게 더 설레나~ 3.28(월) 한번 갔다오면 절대안정이 필요한 코스코 장보는날 이날은 한겨울처럼 춥기도 했다. 요즘 확실히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 한번 가면 결제할때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란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기전까지는, 여기에와서 전업주부로 생활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살림을 하다보니 엄마가 평범한(경제수준의) 가정의 살림을 하는 주부로서 느꼈을 고민, 답답함이 이제야 이해가 될때가 많다. '아...엄마가 그때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반대로 회사다닐때는 어떤 힘든날, 어릴때 이해하지 못했던 아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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