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맛집] 현대북어 (구.현대기사식당)


[역삼동 맛집] 현대북어 (구.현대기사식당)

자신이 인정하는 맛집은 마음이 의지하는 곳이다. 그도 그럴것이 인간욕구 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식욕을 120% 채워주니 그럴수밖에. 그래서 그 맛집이 사라지면 마음둘 곳 하나를 잃어버린듯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 일전의 포스팅에서 역삼동 현대기사식당 사례를 봐도 그렇다. 예전 자리에서 없어진 그 식당을 무척 아쉬워했다가 근처에 새로 문을 연것을 알았다는 내용이었는데, 댓글에 자기도 없어진줄 알았는데, 주소를 알려달라는 패친분들이 여럿됐다. 오늘 저녁에 그곳을 다시금 찾았다. 예전 현대기사식당은 원래 모친이 운영했었고, 건너편에서 그 딸이 별도의 점포를 운영했다. 모친은 바쁜 기사분들을 위해 국물이 빨리 식는 양은냄비에 북어찜을 차려냈고, 딸은 뚝배기에 국물을 많이 담아냈다. 내 취향은 딸의 방식이었다. 오늘 새로자리잡은 현대기사식당에는 모친은 안보였다. 딸이 완전히 물려받은 거 같다. 나온 북어찜도 딸의 방식이다. 오랜만에 해갈 비슷한걸 느꼈다. ^^ 현대북어 식당입구 식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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