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은 식사만 하는 곳?


식당은 식사만 하는 곳?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놀이터에 킥보드가 뒹굴고 있다. 잊어버린 건지 그냥 놔두고 간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주인 손을 떠난 킥보드가 처량해 보인다. 나 어릴 적 우산 잊어먹었다고 어머니한테 혼나던 생각이 난다. 휴~ 요새 아이들은 ... 해가 떠오르는 광릉수목원 가계에 도착하니 해가 스멀스멀 떠오른다. 항상 다른 가계 사장님들 보다 제일 먼저 나온다. 이거라도 1등 해야지. ㅋ 아침 일찍 나오는 것은 하루를 좀 더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의 여유 가계에서의 모닝커피는 진짜 꿀맛 같다. 일하기 전에 먹는 커피는 단순히 커피 맛을 보려고 먹는다기 보다. 오늘 하루의 리서치라고 할까? 음식 만들고 청소하고 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고 무형의 일도 많다. 어제 있었던 일 또 오늘 해야 할 일 그게 손님의 일이던, 직원의 일이던, 나의 일이던... 반성하고, 생각하고, 고치고, 닦고, 조이고... 자. 커피를 다 마셨으니. 멸치육수 멸치육수부터 만든다. 매일매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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