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feat. 블로그를 그만두는 이유)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feat. 블로그를 그만두는 이유)

여러분이 심적으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사람마다 힘든 시기가 있고, 힘든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 때는 바로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입니다. 제가 한때 좋아했던 박원이라는 가수의 히트곡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노력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게 박원-노력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노력으로 안 되는 것은 사랑뿐만이 아닙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취직을 하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노력하는 것' 자체도 주저하게 됩니다. 혹시 '사후성'이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사후성 :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나중에 회상하며 새롭게 해석해 의미를 만들어내는 현상 쉽게 말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는 나중에서야 알 수 있다는 말인데요, 사후성을 노력에 대입한다면 그 노력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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