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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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는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마주하며 고통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 고통을 이겨낸다. 두 고통 중에 이겨내기 힘든 고통이라고 하면 대게는 정신적 고통을 선택할 것이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어릴 때 큰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 대부분에 육체적 고통은 아주 쉽게 이겨낸다. 솔직히 이겨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 고통을 즐기는 편이다. 술을 마시고 넘어져서 피가 철철 나는데도 소독약을 바르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건 내가 이상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신적 고통은 다르다. 정신적 고통에는 실연에서 오는 고통, 경제적 어려움이 주는 고통, 시간의 압박으로 인한 고통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육체적 고통과 가장 큰 차이점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육체적 고통은 수차례 겪다 보면 내성이 생긴다. 반면 정신적 고통은 비슷한 고통을 겪게 되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 없다. 하루 10시간 이상을 공부에 전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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