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가기 위해 사표를 던지다 2007.11.09)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가기 위해 사표를 던지다 2007.11.09)

지난주 사표를 냈습니다. 회사 분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뜻밖이라서 그걸 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말레이이사 이주라는 것에 많이 의아해했습니다. 누구는 용기 있다고 했고, 누구는 미쳤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근무하기로 했는데 일정이 꽉 잡혀있습니다. 그동안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 저녁 약속을 잡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이런 글을 쓸 수 없기에 오늘 최종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몇몇 분들이 나의 결정을 보고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는 건 기쁘고도 행복한 일이더군요. 나도 내가 외국에 가 살게되리라는 걸 알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나는 한국이 좋았고 한국을 사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갑자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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