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 - 금돼지 식당(약수역)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 - 금돼지 식당(약수역)

지극히 주관적인 방문기 - 금돼지 식당(약수역) 쉬는 날이었다. 잘 쉬고 있었다. 정말 잘 쉬고 있었다. 한통의 전화를 받기 전까진. 마누라님의 전화 하..... 자기가 디자인한 가방에 들어갈 금속 큐시를 봐야 하는데혼자 가야 된단다.. 근데??혼자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와서 같이 좀 해라. 내가 왜??? 대체 왜???혼자 중얼중얼거린다. 하.... 상수로 출발. 하.... 이 놈의 마누라는 집에서도 날 부려 먹고밖에서도 날 부려 먹는다.젠장. 그렇게 한 세 시간 큐시 봤나. 일 끝내고 집으로 가는데고생했으니 자기가 고기를 쏘겠단다.허나 난 안속는다. 본인이 고기를 먹고 싶었을 뿐. 그렇게 혼자 검색을 하더니 집 가는 길에 잠깐 내려 약수역에 고깃집을 가쟨다 금돼지 식당 웨이팅이 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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