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밤》 루리 | 코와 부리를 맞대고


《긴긴밤》 루리 | 코와 부리를 맞대고

긴긴밤 저자 루리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1.02.03. 코와 부리를 맞대고 동화책은 참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재작년이었나 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책 목록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책을 구매했는데 최근에야 뒤늦게 읽기 시작했다. 1월에 독태기가 와서..(는 요즘 브롤에 빠져있어서ㅋ) 우선 짧은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자란 코뿔소 노든은 야생으로 보내진다. 그렇게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되는데 얼마 가지 않아 사냥꾼들에 의해 가족을 잃고 부상도 입는다. 쓰러진 노든을 발견한 사람들은 노든을 동물원에서 관리하기로 한다. 어느 날 전쟁의 여파로 동물원의 울타리들이 무너졌고 혼란 속에서 노든은 펭귄 한 마리와 그 펭귄이 품고 있던 알과 함께 초원으로 떠난다. 이 알이 깨어나 어린 펭귄이 태어나면 꼭 진짜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긴긴밤》은 루리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장편동화이다. 책의 마지막 문장이 끝난 후에는 약 7장의 일러스트가 추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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