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개비리 벗꽂 만개 직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잇는 낙동강변의 벼랑길을 개비리길이라고 합니다 어제 개비리길 낙동강을 보면서 산책도 하려고 방문했읍니다 미세먼지가 있고 흐린 날씨에 쌀쌀한 이른봄이었는데 뜻밖의 여행장소를 알게되었읍니다 지금 진해군항제를 비롯하여 전국 벗꽃명소에는 마스크없는 첫벗꽃 축제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읍니다 물론 벗꽃도 좋지만 수많은 인파와 차량주차문제등 피곤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곳은 현재 벗꽃이 만개 직전이고 도보로 낙동강변의 시원한 바람과 조망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크게 사람도 많지 않았고 주차장도 너무 넓어 주차문제도 없었읍니다 혹시 벗꽂이 만개하여 주말 휴일에는 인파가 많아 질수도 있지만 워낙 강변 주차장이 넓어 주차문제가 생기지는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지개비리길 벗꽃은 일반 벗꽃이 아닌 수양벗꽃입니다 벗꽃나무 일종으로 버드나무같이 늘어진 가지에핀 벗꽃이 매우 신기했읍니다 한적한 강변을 걸으면서 벗꽃을 구경하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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