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사기 주의보,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가해자들

6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6.0%나 뛰었다고 합니다. 이는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인데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기준금리가 오름으로 인한 깡통전세사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기사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깡통전세사기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매매시세 보다 높거나 비슷한 전세가를 가진 집들을 깡통전세라고 하는데 세입자들이 계약이 끝난 후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세사기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죠. 깡통전세 전월세 이중계약 동일 물건 이중~삼중 계약 신탁사 소유 건물 사기 허위 전세대출 등 이렇게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대표적으로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빌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깡통전세사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집주인은 전세 보증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