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검단신도시 붕괴사고로 인해 세간의 이슈가 되고있는 무량판 구조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량판 구조는 말 그대로 대들보가 없다는 뜻으로 2010년부터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전고가 높은 택배차량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만들기위해 시작한 공법으로 정부에서도 주택의 수명이 장기간 유지되는 장수명 주택 건설을 위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하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시 허용 용적률의 10%를 상향해주는 인센티브를 주었습니다. LH 또한 2017년부터 발주한 아파트에 적용하기 시작한 공법으로 벽식과 기둥식에 비해 공사비는 비싸지만 보나 벽이없어 공간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기둥을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층간소음이 적은것이 특징인데요. 앞서 이야기했듯 보나 벽이 없기 때문에 기둥에 하중이 집중되는 형태라 기둥 주변으로 전단 보강근을 단단히 설치해주어야하며 설계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기둥이 슬래브를 뚫는 현상이 발생하여 슬래브가 아래로 연쇄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검단신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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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국토부, 무량판구조 아파트 293개 단지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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