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으로 유명한 부민옥은 벼르고 벼른지 어언 6개월 만에 갔어요. 시내(을지로입구역)에 있어서 명동 나가는길에 가야지 했다가 번번히 일이 삐껴서~~~ㅜㅜ.요즘 코시국이라 포장만 했어요. 만원짜리 육개장 2개^^since1956~~~포장할때 밥은 집에 있으니 안받았어요. 반찬은 주시네요. 집에 와서 부민옥 육개장은 저녁 식사로 먹었어요. 서울식 육개장이 아니라 숙주,고사리 이런건 없구요. 대구식 파육개장 같았는데, 세상에 고기가 엄청 들었어요. 고기와 파 위주의 시원한 육개장 가족들이 다 엄지척 싸주신 반찬들도 너무 맛있고.맛나게 드시던 아빠도 삼각지 육칼 보다도 부민옥이 더 맛나다고 하셨어요 (우라버지 최대 찬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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