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한번 맞는데 20억"…건보 적용 놓고 재정부담 논란


"주사 한번 맞는데 20억"…건보 적용 놓고 재정부담 논란

기사 중 발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알려진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졸겐스마 이후 초고가 치료제에 대한 급여 적용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건보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졸겐스마 개발사인 한국노바티스는 다음달 25일까지 건보 적용을 위한 약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약가가 결정되면 30일 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다. 약가 협상이 빠르게 타결될 경우 이르면 7~8월에 건보 적용을 받게 된다. 졸겐스마는 1회 투여만으로 SMA 진행을 막아주는 초고가 '원샷' 유전자 치료제다. 1회 투여 비용이 20억원이 넘는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시작으로 일본, 영국, 브라질, 캐나다, 이스라엘 등 40여 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영국,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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